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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아처럼 최선을 다해 치료하는 평촌신세계치과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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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왜 주기적으로 해야 할까요?— 치과의사가 환자분께 꼭 드리고 싶은 한 번의 정리 설명

평촌신세계치과의원

0건

26-09-07 2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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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아프지도 않은데 꼭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나요?”

또 어떤 분은 이렇게 물으십니다.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만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스케일링은 단순히 치아를 깨끗하게 만드는 치료가 아닙니다.

치석과 잇몸의 염증을 관리하여 잇몸질환을 예방하고, 이미 잇몸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더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오늘은 스케일링을 왜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사람마다 관리 주기가 왜 달라질 수 있는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치석은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치아에는 매일 세균성 치태가 생깁니다.

치태는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 치간칫솔 등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 타액 속 무기질과 결합하여 단단한 치석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한번 단단하게 형성된 치석은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치석의 거친 표면에는 세균성 치태가 다시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잇몸 염증을 지속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시기에 치석을 제거하고, 다시 많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구강관리를 함께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잇몸병은 통증 없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질환의 특징 중 하나는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고 치아가 멀쩡해 보이기 때문에 “아프면 치과에 가야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치주염이 진행되면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가 서서히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태와 치석의 축적
→ 잇몸 염증
→ 치주조직 손상
→ 치아를 지지하는 뼈의 감소
→ 치아 흔들림

이러한 과정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생긴 뒤 치료하는 것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잇몸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시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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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든 사람이 반드시 6개월마다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케일링은 몇 개월마다 받아야 하나요?”

이 질문에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하나의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석이 생기는 속도, 칫솔질 상태, 치주질환의 유무와 과거력, 흡연 여부, 전신질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필요한 관리 주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잇몸이 건강하고 구강관리가 잘 되는 분이라면 정기검진을 하면서 필요한 시기에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치석이 빨리 생기거나 잇몸질환 위험이 높은 분은 더 짧은 간격의 검진과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희 치과에서는 일반적으로 정기검진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환자분의 구강 상태에 맞추어 다음 관리 시기를 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4. 어떤 분들은 3개월 정도의 짧은 관리 주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은 비교적 자주 치과에서 잇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치석이 빨리 생기는 분
✓ 칫솔질과 치간관리가 어려운 분
✓ 과거에 치주염 치료를 받은 분
✓ 잇몸뼈가 이미 많이 줄어든 분
✓ 흡연을 하는 분
✓ 당뇨병 등 치주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는 분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 3개월마다 스케일링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주관리를 적절한 시기에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스케일링을 너무 오래 미루면 더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이 무서워서 오랫동안 피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치석이 많이 쌓이고 잇몸에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스케일링을 할 때 출혈이나 불편감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잇몸이 내려가 치아 뿌리가 노출되어 있거나 치아가 원래 민감한 분은 스케일링 과정에서 시린 느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험 때문에 다시 스케일링을 피하면 치석과 염증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이 불편했던 경험
→ 치과 방문을 미룸
→ 치석과 염증 증가
→ 다음 스케일링이 더 힘들어짐

 

이라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석이 아주 많이 쌓인 뒤 한꺼번에 제거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검진받고 필요한 시기에 관리하는 것이 훨씬 편할 수 있습니다.


6. 자주 받는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스케일링은 자주 받을수록 무조건 좋은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횟수가 아니라 자신의 잇몸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입니다.

치석이 거의 없고 잇몸이 건강한 사람과 치주염 치료를 받은 사람에게 똑같은 관리 주기를 적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1년에 몇 번”이라는 숫자만 기억하기보다는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잇몸 상태와 치석 형성 정도를 확인하고 치과의사와 적절한 관리 주기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건강보험의 ‘연 1회’와 적절한 관리 주기는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만 보험이 되니까 1년에 한 번만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건강보험 기준과 개인에게 필요한 치주관리 주기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현재 만 19세 이상에서 후속 치주질환 치료 없이 전악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끝나는 경우에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연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반면 실제 치주질환이 있어 치료 목적으로 부분 치석제거를 하거나 치주치료를 위한 전처치로 시행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 횟수만 보고 치료 시기를 결정하기보다는 현재 잇몸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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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케일링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음 스케일링 때의 상태’입니다

스케일링을 받은 날 치석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만으로 관리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다음에 치과에 왔을 때

“지난번보다 치석이 적게 생겼는가?”

를 중요하게 봅니다.

어느 부분이 잘 닦이지 않는지, 치실이나 치간칫솔이 필요한지, 칫솔질 방법을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를 확인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스케일링은 치과에서 하지만, 그다음 치석이 얼마나 빨리 다시 생길지는 매일의 구강관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질·치간관리는 항상 함께 가야 합니다.


■ 핵심 정리

✓ 치석은 단단하게 형성되면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 잇몸질환은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모든 사람이 반드시 같은 간격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치석이 빨리 생기거나 치주질환 위험이 높은 분은 더 짧은 간격의 검진과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의 연 1회 스케일링 기준과 개인에게 필요한 치주관리 주기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잇몸 상태에 맞는 관리 주기를 정하는 것입니다.


한 줄 정리

스케일링은 아플 때 받는 치료가 아니라, 아프기 전에 내 치아와 잇몸을 지키기 위해 받는 예방과 관리의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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